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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3강 5중 2약…가을야구 변수는 외국인

롯데 등 144경기 절반이상 소화, 용병 에이스·거포의 활약 절실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6-30 19:18:5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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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가 절반 이상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전반기 판세는 3강 5중 2약으로 구분된다.

지난 29일 기준 10개 구단 중 두산 베어스(71경기)만 반환점을 돌지 못했고 나머지 9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의 절반인 72경기 이상을 치렀다. 리그 전체로 보면 총 720경기 중 366경기를 치러 50.8%를 소화했다.

3강은 개막 이후 75경기째 선두를 달리는 SSG 랜더스와 그 뒤를 각각 2경기, 4경기 차이로 쫓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로 분류된다.

최근 3연승을 달린 LG와 3연패를 당한 4위 KIA 타이거즈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KIA를 필두로 kt wiz,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등 중위권 5개 팀이 승차 5.5경기 안에서 5중을 형성했다. 2약은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아픈 두 외국인 투수 때문에 시즌 초 두 달을 허비했다. 최근 새로 팀에 합류한 예프리 라미레즈와 펠릭스 페냐 두 투수의 활약상에 따라 바닥권 탈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3강의 입지는 탄탄하다. 마운드가 견고하다. 최근 두 달 동안 재활을 거쳐 지난 29일 한화전에서 복귀한 SSG 노경은은 5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복귀에 속도를 내는 문승원도 가세하면 SSG는 선발진과 불펜진을 재편성할 기회를 얻는다.

중하위권은 외국인 선수가 변수다. KIA는 후반기 부상에서 돌아오는 숀 놀린과 새 외인 투수 토머스 파노니 두 투수에게 희망을 건다. 두산은 지난해 MVP인 아리엘 미란다와 결별하기로 하고 새 투수를 물색 중이다.

지난해 통합 챔피언인 kt wiz도 투수 웨스 벤자민과 타자 앤서니 알포드의 실력 발휘를 희망한다. 알포드는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지만 벤자민은 두 번의 등판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는 후반기에나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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