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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만나는 류현진, 27일 일본 징크스 깰까

류, MLB 日투수 만나 3패 기록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5-26 19:56:12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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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야구를 대표하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빅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일본 출신 선수를 상대로 부진했던 류현진이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1회 말 덕아웃에 서서 타석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류현진은 27일 오전 10시 38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고 있어 마운드 대결은 물론 타석에서도 류현진과 맞붙는다.

2013년 MLB에 진출한 류현진은 일본 선수들과 선발 맞대결에서 4경기에 나서 3패 평균자책점 5.01에 그쳤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3년 6월 20일 뉴욕 양키스 선발 구로다 히로키와 첫 대결을 벌였다.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두 번째 대결인 2014년 8월 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와다 쓰요시를 상대로 7이닝 9피안타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기쿠치 유세이와 두 번 맞대결을 펼쳐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7월 2일에는 4이닝 7피안타 5실점(4자책), 8월 15일에는 6⅓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일본인 타자에게도 11타수 5안타(타율 0.455) 2홈런을 허용하며 힘든 승부를 벌였다. MLB 개인 통산 피안타율이 0.250인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2020년 7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류현진은 MLB 데뷔전을 치른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5회말 2사 후 투런포를 내줬다.

오타니는 지난해 ‘오타니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지난해 투수로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자로서는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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