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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 총길이 13㎞…남쪽 코스는 파워샷, 북쪽 코스는 정밀샷으로 공략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4-26 19:35:15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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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축산 바라보며 즐기는 라운딩
- 부산·울산서 차로 30분이면 도착
- 비거리 240m 연습장 이달 오픈
- 학생대회 개최 등 골프 발전 힘써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통도CC)은 천년고찰 통도사를 끼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명품 골프장이다. 널직한 페어웨이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남부권 최대 내방객을 자랑한다.
통도 CC 남 코스 10번 홀 전경. 6738m의 남 코스(18번홀)는 웬만한 장타자가 아니면 파온이 힘들 정도로 전장이 길다. 통도 CC 제공
골프장 진입로 옆이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통도사 하이패스 나들목으로, 접근성이 아주 좋다는 장점도 있다. 경남 양산과 울산은 물론 부산 도심에서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진입로 바로 옆에 고속도로 하이패스가 신설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통도CC는 1984년 경남 양산 하북면 200만 ㎡의 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개장 40주년을 앞둔 유서 깊은 골프장이다.

진입로에서부터 골퍼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국도에서 클럽하우스로 이어지는 1㎞의 진입로에는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이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과 함께 꽃망울을 터뜨리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풍수적으로도 명당에 자리 잡았다. 골프장은 황금 닭이 후손의 영광을 위해 알의 부화를 기다린다는 ‘금계포란(金鷄抱卵·금닭이 알을 품은 형상)’ 지형이다.

통도CC 클럽하우스 전경. 통도 CC 제공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을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골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각 코스는 우거진 숲과 나무로 둘러싸여 어느 홀에 있어도 다른 홀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통도CC는 총 길이가 1만2985m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코스별 특성도 뚜렷하다. 남 코스(파72·6738m)와 북 코스(파72·6247m)로 나뉘는데 남 코스의 콘셉트는 ‘힘’이다.

일명 ‘남성 코스’로 일컬어지는 남 코스는 전장에서 알 수 있듯 웬만한 장타자가 아니면 파온이 쉽지 않다. 동남권 골퍼들 중 장타자들에게는 이미 유명하다. 호쾌한 장타를 통한 ‘힘의 골프’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남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홀은 4번 홀이다. ‘핸디캡 1’인 이 홀은 길이가 415m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보면 양쪽 모두 아웃바운드(OB) 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자칫 무리하면 OB가 나 타수를 많이 잃는 ‘공포의 홀’이다.

국도에서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이어지는 1㎞의 진입로에 조성된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
반면 북 코스는 남 코스보다 500m가량 짧다. 섬세하고 정교한 샷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코스여서 일명 ‘여성 코스’로 일컬어진다. 하지만 별칭과는 달리 공략은 만만찮다. 남 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을 뿐,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는 절대 짧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힘과 정교한 기술이 가미되지 않는다면 좋은 스코어를 얻기 힘들다.

이달 중 오픈하는 비거리 240m의 골프연습장(28타석, 스크린 실내·외 7실)이 내방객을 맞는다. 골프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라운드 전후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통도CC는 매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부산시골프협회 주최로 열리는 학생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골프 발전에도 힘 쓰고 있다.

김은수 대표는 “남부권 골프역사의 시작점인 통도 파인이스트 CC를 찾는 모든 골퍼가 ‘선택된 축복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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