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고수를 찾아서4’ 취재진은 권격도 본부 도장의 정권홍 관장을 만났다. 정 관장은 권격도 2002·2006년 아시안게임 공수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권격도 5단, 공수도 지도자·심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
| 권격도의 명칭과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권격도 본부 도장 정권홍 관장. 오찬영PD
|
권격도란 명칭은 우리 사적(史蹟)의 권법권술(拳法拳術)등의 권(拳)자와 격봉(擊棒)·격양(擊壤) 등의 격(擊)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그는 권격도의 창시자가 ‘정도모’ 총재라고 설명했다. 정도모 총재가 1962년도에 부산 동래구에서 도장을 개관하여 운영하며 1969년 ‘화랑권격회’를 조직한 것이 권격도의 시발점이다. 이후 세계 각국의 투기종목인 킥펀치, 타이복싱, 풀콘텍트, 킥복싱, 격투기, 가라데 등과 교류를 했고, 1980년 당시 문교부에 사회단체로 대한권격도협회가 등록됐다. 1991년도 당시 체육청소년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사단법인 국제권격도연맹으로 허가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정 관장의 설명이다.
정 관장은 “권격도는 내공 위주의 동양무술과 외공 위주의 서양무술의 장점을 살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신체적 조건에 알맞게 과학적으로 재구성한 심신수련으로서 건전한 정신에 인격수양을 함양하고 예술성과 생명력에 유연한 리듬을 가미한 종합무예다”고 말했다. 권격도의 주요 수련내용은 권격기초, 발차기, 넘버스텝, 낙법, 권격호신, 권격무, 마스권격, 미트 및 샌드백단련, 격파 등이 있다.
 |
| 뛰어 뒤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권격도 본부 도장 이대규 사범. 오찬영PD
|
이번 ‘고수를 찾아서4’ 에피소드는 권격도를 비롯한 모든 투기 종목의 기본인 ‘잽’과 정권홍 관장이 가장 선호하는 기술인 ‘뛰어 뒤차기’를 경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의 위력과 작동 원리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