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리그 일정이 중단됐던 프로배구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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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단장들이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사무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배구연맹은 17일 올 시즌 V리그 재편성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리그가 중단됐던 여자부는 오는 21일 KGC 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순위 싸움을 벌인다. 지난 15일부터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남자부는 오는 25일부터 일정을 재개한다.
그동안 월요일을 빼고 주6일 경기를 치렀던 V리그는 이번 경기 중단에 따른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월요일에도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여자부는 다음 달 21일, 남자부는 다음 달 22일 정규리그가 종료된다.
현재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13명, KGC인삼공사 7명, 현대건설 3명, IBK기업은행 3명, 흥국생명 1명 등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이거나 기타 집단 감염 등으로 정상 리그 운영이 불가할 경우 리그를 중단한다’는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리그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