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고수를 찾아서4’ 취재진은 지난 11일 공권유술의 달인 오경민 관장을 만났다.
1996년 강준 회장이 만든 공권유술은 누워있는 상대를 가격하거나, 조르고 꺾는 기술 등 타격기와 유술기를 모두 아우르는 ‘실전 싸움’을 위한 기술이다. 오 관장은 “실전성 위주의 기술 덕에 초창기에는 다른 무술인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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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권유술 대련 중인 박현철 사범. 오찬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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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유술은 이종격투기 대회가 방송에 송출되고 주짓수가 유행하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다. ‘유술기법’이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오 관장은 “MMA와 주짓수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공권유술의 암흑기(1996~2005)라고 생각한다”며 “현재는 공권유술이 시대를 앞서 나간 무술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권유술의 실전성에 대해 “세상의 모든 무술은 실전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운을 뗐다. 결국에 모든 무술은 주먹과 발로 이루어진다는 것. 말 그대로 공권유술은 치고, 차고, 메치고, 조르고, 꺾는 기술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실전성을 바탕으로한 위협적인 무술이지만 최근에는 어린이,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의 관원이 늘고 도장도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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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권유술의 실전성에 대해 설명하는 오경민 관장. 홍석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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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공권유술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은게 첫 번째”라며 “언제든 가까운 공권유술 도장을 찾아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