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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올해는 작년보다 나은 경기할 것”

LPGA 투어 2년 차 맞은 김아림, 작년 4차례 톱10 ‘절반의 성공’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1-20 19:57:5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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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감 찾아 좋은 성적 기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를 맞이하는 ‘장타자’ 김아림(27)이 “지난해보다 더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아림(왼쪽), 박희영
김아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한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시즌이 빨리 시작돼 낯선 감이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는 꿈을 가지고 왔다”고 2022시즌 개막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2020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아림은 23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 ‘톱10’ 성적을 냈다. 공동 3위 두 번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신인왕을 노렸으나 신인왕 포인트 7위, 상금 순위 52위에 올랐고 주특기인 장타 부문은 5위를 기록해 ‘절반의 성공’인 첫 시즌을 보냈다.

김아림은 대회장인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 대해 “코스가 너무 깨끗하고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각보다 넓은 홀도 있고, 좁은 홀도 있는데 그린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공을 얼마나 깨끗하게 잘 맞히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희영(35)도 “올해 1월부터 대회를 하게 됐는데 아직 몸이 다 풀리지 않은 것 같다”며 “하지만 2022시즌을 기다려온 만큼 기대되고, 준비를 철저히 해서 잘하고 싶다”고 새 시즌을 맞는 각오를 전했다.

2020년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우승,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그는 “비시즌에 밖에서 연습하는데 제한이 있어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 상황 속에서 열심히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며 “시즌이 빨리 돌아왔기 때문에 금방 감을 찾아 잘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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