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베이징을 빛낼 기대주 <6>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장유진

“톱 5 목표 … 후배 롤 모델 되고파”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1-13 19:34:1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19년 월드컵 5위로 최고 성적
- 올해 부진 씻고 ‘톱 10’으로 복귀
2018년 2월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에서 장유진이 점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선수 장유진(21·고려대·사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당시 개회식에서 장유진은 유영(빙상) 이준서(아이스하키) 정승기(스켈레톤)와 함께 한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로 선정돼 오륜기를 이들과 함께 맞잡고 입장했다. 그만큼 당장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적을 기대하기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선수로 인정받았던 장유진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년 전 평창에서 바라봤던 ‘미래’다.

평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18위에 그쳐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을 물론 ‘톱5’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남들보다 늦은 14살 때 스키를 접한 만큼 17살이던 평창 대회 때보다 20대에 접어든 베이징 대회에서는 한층 원숙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유진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2019년까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년 12월에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사상 최초로 결선에 올랐고, 2019년 2월에는 월드컵 8위의 성적을 냈다. 또 2019년 12월에는 바로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장소인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열린 월드컵을 5위로 마쳐 자신의 월드컵 최고 성적을 찍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다소 부진한 성적에 그쳤으나 이달 초 캐나다 캘거리 월드컵에서 10위에 올라 2020년 2월 이후 거의 1년 만에 월드컵 ‘톱10’에 복귀했다.

장유진은 “평창 올림픽은 출전에 의의가 있었다면 이번 대회는 결선에 올라 5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5위라면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권 진입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성적이다. 그는 “선수들의 롤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후배들이 나를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나를 떠올렸을 때 우리나라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라는 종목을 알렸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희망을 이야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9. 9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5. 5‘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6. 6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