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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동의대, 부산협회장배 카바디 대회 석권

2년 만에 열린 대회 남녀 모두 勝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2-06 19:36:05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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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래잡기·피구 등이 섞인 스포츠
- 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서 채택

부산카바디협회는 지난 5일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카바디협회장배 선수권 대회에서 남녀부 모두 동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카바디협회장배 선수권 대회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부산카바디협회 제공
최근 TV 예능 ‘뭉치면 찬다’ 시즌 2와 ‘노는 언니’ 시즌 2에 소개된 카바디는 인도에서 시작돼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스포츠다. 팀당 12명으로 구성되며 경기에는 7명이 참가한다. 남자는 전·후반 20분, 여자는 15분씩 진행된다.

경기는 공격수가 “카바디”를 외치며 상대편 진영에 들어가 상대 선수를 터치하거나 붙잡은 뒤 자기 진영으로 돌아오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수는 “카바디”라고 반복해서 외쳐야 하며 공격 도중 “카바디”라는 말을 중단하면 공격수는 아웃된다.

수비팀은 공격수가 자기 팀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이 경우 공격수는 아웃되고 수비팀이 점수를 얻는다. 한 팀 선수 전체가 아웃되면 남아 있던 팀이 추가로 2점을 얻으며 양팀 선수 모두 다시 경기장에 들어와 게임을 이어간다. 경기 종료 후 점수가 높은 팀이 최종 승자가 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총 9개 팀(남자부 5개 팀, 여자부 4개 팀)이 출전해 100명의 선수가 열띤 경기를 펼쳤다. 2019년 전국 대회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선수와 경기 48시간 전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만 참가했다.

부산카바디협회 김정균 회장은 “앞으로도 카바디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내년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선수와 관계자들이 차질없이 준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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