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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황심’ 얻은 아이파크 박정인·최준

AFC U-23 아시안컵 필리핀전, 박정인 후반 쐐기골 승부 마무리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10-26 19:36:46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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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 韓 선수 유일 ‘주목 8인’ 선정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소속 ‘젊은 피’ 박정인과 최준이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25일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호는 지난 25일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1차전에서 박정인의 골 등에 힘입어 3 대 0으로 이기며 첫 공식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공격수 박정인은 지난달 취임한 황선홍 감독의 U-23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황 감독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박정인은 팀이 후반 6분 이규혁(충남아산)과 27분 고재현(서울이랜드)의 잇단 골로 2 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44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정인은 쐐기골 말고도 골문 앞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면서 공격수로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선발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빈 측면수비수 최준은 AFC가 선정한 ‘아시안컵 예선 주목할 선수 8인’에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들었다. AFC는 최준을 ‘울산 현대 유스 출신으로 올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핵심 선수’라고 소개하며 “최준은 부산에 입단한 뒤 더 성장해 현재 팀 내 도움 공동 1위(4개)를 달리며, 오른쪽 측면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2골도 기록 중이다. A대표팀 라이트백 이용(전북 현대)처럼 위협적인 모습도 보인다”고 소개했다. 1차전 승리로 H조 선두에 오른 황선홍호는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예선전을 이어간다. 총 11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서 각 조 1위, 그리고 2위 팀 중 상위 4개 팀만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내년 6월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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