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석 감독 태국 맡아 우승 일궈
- 女핸드볼 노르웨이에 1차전 패
펜싱 간판 박상영(26·울산시청)이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게 12 대 14로 져 2연패 도전이 좌절됐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제자 임레(47·헝가리)를 맞아 대역전극을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상영은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는 오는 30일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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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해 올림픽 2연패가 좌절된 박상영. 연합뉴스 |
유도 간판 박다솔(25·순천시청)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는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52㎏급 패자부활전 1라운드 레카 푸프(헝가리)와 경기에서 허벅다리걸기 절반패를 기록,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박다솔은 이날 32강전에서 만난 타시아나 세사르(기니비시우)를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16강전에서 만난 나탈리아 쿠주티나(러시아 올림픽위원회)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발뒤축후리기 절반승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8강전에서 ‘천적’ 아망딘 뷔샤르(프랑스)에게 세로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노르웨이를 만나 27 대 39로 졌다. 우리나라는 이틀 뒤 또 다른 우승후보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태국 태권도 대표팀을 이끄는 ‘태권도 히딩크’ 최영석(47) 감독이 태국에 사상 최초 금메달을 안겨 화제다. 지난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첫날, 여자 49㎏ 결승에 나선 태국의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24)가 스페인의 아드리아나 세레소 이글레시아스(18)를 11 대 1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국 태권도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