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유망주 안세영(세계랭킹 8위·19·삼성생명)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24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클라라 아수르멘디(스페인)에 2 대 0(21-13 21-8)으로 완승,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올림픽 단식은 조별리그에서 1위를 해야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가볍게 상대를 제압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여자복식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티아나 마파사-그로니아 서머빌(호주)을 2 대 0(21-9 21-6)으로 꺾었다.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도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와 접전 끝에 2 대 1(21-23 21-12 23-21)로 이겼다. 혼합복식 서승재(24·삼성생명)-채유정(26·인천국제공항)은 A조 1차전에서 로빈 타벨링-셀레나 픽(네덜란드)에게 2 대 1(16-21 21-15 21-11)로 승리했다. 하지만 남자복식 최솔규(26·요넥스)-서승재는 D조 1차전에서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에게 0 대 2(22-24 15-21)로 졌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