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도쿄올림픽 첫 경기를 가볍게 따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신유빈은 2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 단식 1회전에서 첼시 에드길(기니)을 4 대 0(11-7 11-8 11-1 12-10)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은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 니시아렌(룩셈부르크)을 상대로 2회전을 벌이는데, 13살이던 2017년 세계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스웨덴오픈에서 한 차례 만나 1 대 4로 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4년간 경기력이 성숙하면서 충분히 설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수(삼성생명)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는 앞서 열린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디나 메슈리프 조를 41분 만에 4 대 1(9-11 11-3 11-5 11-7 11-8)로 눌렀다. 탁구 혼합복식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한국 탁구는 이 종목에서 대회 첫 메달을 기대한다. 이상수 전지희 조는 오는 25일 린윤주-청이칭(대만) 조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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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신유빈이 첫 경기를 가볍게 이긴 뒤 추교성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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