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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꼴찌 탈출 성공...지시완, 이적 후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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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17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 대 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지시완의 투수 리드가 돋보였고 이적 후 첫 홈런도 쏘아 올렸다. 구승민은 시즌 첫 홀드를, 김원중이 6세이브째를 올렸다. 롯데는 14승 22패를 기록해 한화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회초부터 선취점을 냈다. 정훈이 볼넷으로 나가고 전준우가 안타를 쳤고 이대호가 한화 야수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땅볼을 때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나승엽이 1루 쪽 내야 안타로 한점 보태 더해 2 대 0으로 앞섰다. 3회에는 지시완이 배동현의 시속 139㎞ 직구를 걷어 올려 솔로포를 만들었다. 4회에는 이대호가 배동현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이대호는 홈런 직후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롯데는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정우준이 좌전 안타, 좌전 2루타,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김대우가 마운드를 넘겨받았지만 2타점 적시타에 이어 희생플라이로 3점을 내줬다. 이후 롯데 구승민과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호투해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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