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아이파크, 안방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4-1 완승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0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2 1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아이파크 황준호가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 주중 밤 경기에서 황준호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전 하나시티즌에 완승했다. 부산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골(4골) 승리를 기록해 ‘공격본능’을 되살렸고, 대전에 유독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아이파크는 10일 오후 7시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2021 K리그2(2부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진규와 황준호, 안병준의 잇단 골로 4 대 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16점(5승 1무 5패)으로 리그 5위,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아이파크는 안병준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대신 박정인이 원톱으로 나서고 드로젝과 이상헌이 좌우 윙어로 받치는 4-3-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선취골은 전반 21분 아이파크에서 터졌다. 최준이 오른쪽 측면을 쇄도하면서 강하게 패스한 볼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 있던 김진규의 발에 걸리면서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규의 시즌 첫 골이다. 김진규는 이번 골로 시즌 공격 포인트를 2점(1골 1도움)으로 늘렸다.

 추가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속으로 연출됐다.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상헌이 올린 ‘택배크로스’가 골대 쪽으로 뛰어들던 황준호의 머리에 걸리면서 골로 연결됐다. 3분 뒤 같은 장면이 반복됐다. 전반 32분 코너킥 기회에서 드로젝이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황준호가 헤더로 완성했다. 수비수 황준호는 이날 K리그 데뷔골이자 2호골을 한 번에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7분 대전 정희웅이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경기 흐름은 대전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아이파크도 후반 17분 공격수 안병준을 투입하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교체 멤버로 들어온 안병준은 후반 29분 스로인으로 넘겨받은 볼을 돌아서면서 왼발로 때려 쐐기골을 완성했다. 리그 6호골을 작성한 안병준은 시즌 최다 득점과 공격 포인트(8점·6골 2도움)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대전과의 통산 83경기에서 49승, 무승부 15번, 패배 19번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이어나갔다. 선두 경쟁 중이던 대전은 부산에 약한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9. 9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0. 10'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