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FA컵 이변 속출하는데…아이파크, 4R 진출 실패

2군 위주 성남 FC에 0-1로 패배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4-15 19:12:3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3리그 부산교통공사·김해시청
- 1·2부 광주·부천 꺾어 파란 연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K리그2)가 지난 14일 치러진 성남 FC(K리그1)와의 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패해 4라운드(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 FC의 2021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아이파크 공격수 어정원(오른쪽)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아이파크는 이날 오후 7시30분 안병준 김진규 등 주전 대신 어정원 성호영 조혜성 등 신인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짜 경기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원정 경기를 펼쳤다. 성남 역시 뮬리치 김영광 등 주전급이 빠진 상황에서 2군 위주로 선발진을 꾸렸고, 전반 뽑아낸 선취골을 지켜냈다. 성남은 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중민이 머리로 골을 완성해 1 대 0 상황을 만들었다. 반면 아이파크는 전반 13분 ‘원톱’ 어정원이 상대 선수의 볼을 가로채 골키퍼와 일 대 일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손에 걸리는 등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아이파크는 후반 16분과 33분 드로젝과 안병준 등 주전을 투입, 맹공을 펼쳤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종료됐다.

부산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은 경기는 패했지만 내용에 관해서는 만족을 드러냈다. 그는 “경험이 많이 없는 신인 선수들이 1부 리그 소속 성남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자랑스럽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전방 압박, 세트피스 상황 대비 등 과정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며 “한국에 온 지 4개월밖에 되지 않는데 우리 팀뿐만 아니라 한국축구 전체에 좋은 선수가 많다고 느꼈다.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간다면 한국축구 전체가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펼쳐진 FA컵 3라운드에서는 ‘언더독 반란’이 잇따랐다. 준프로 리그인 K3리그 소속 부산교통공사는 1부 리그인 광주 FC와 연장까지 가 2 대 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 대 3으로 이겨 4라운드에 진출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K3리그 김해시청도 부천 FC(K리그2)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 대 3으로 이겼다. 2부 리그 1위 팀인 서울 이랜드 FC는 1부 소속 FC 서울을 1 대 0으로 꺾어 첫 ‘서울 더비’서 승리를 챙겼으며, 2부 소속 FC 안양은 1부 인천 유나이티드를 3 대 0으로 이겼다. K리그2 김천 상무 역시 1부 팀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1 대 0으로, 2부 전남 드래곤즈는 1부 수원 FC를 승부차기(5 대 4)로 꺾었다. 1부 강원 FC는 승리는 했지만 3부 리그 팀인 청주 FC에 추가시간 얻어낸 결승골로 겨우 이겼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