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KBL)는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총 15건의 페이크 파울(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몸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이 적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직전 4라운드의 24건보다 9건 감소했고,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5라운드의 10건보다는 증가했다.
팀별로는 부산 kt 소닉붐, 창원 LG 세이커스, 전주 KCC 이지스가 각 3회로 가장 많았다. kt는 지난 7일 서울 SK 나이츠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여 89 대 65로 완파한 경기에서만 김현민, 브랜든 브라운, 최진광이 1개씩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KCC의 이정현은 이번 라운드에서 2건을 추가, 이번 시즌 선수 중 가장 많은 9건을 기록해 이 분야 독보적인 1위다.
적발 시 1회는 경고, 2·3회는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