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효준 결국 롯데 잔류…1년 연봉 1억

“팬·구단 동료 응원이 큰 힘”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3-10 19:31:3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자칫 ‘FA 미아’가 될 뻔했던 고효준(사진)이 계속 거인 유니폼을 입는다.

10일 롯데 자이언츠는 자유계약선수(FA)인 고효준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 옵션 2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관계자는 “올 시즌에도 서로 함께한다는 마음은 변함없었다”면서 “이날 고효준과 만나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효준은 구단 최종 제시안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베테랑 좌완 불펜의 잔류로 팀 도약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983년생인 고효준은 2002년 2차 1라운드 6순위로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 이번에 처음 FA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해 75경기에 등판해 KBO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이 등판했으며 2승 7패 15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 투수진에서 고효준은 불펜 필승조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다.

애초 고효준은 30대 후반의 노장임에도 불펜 요원으로 건재해 이적보다 롯데 잔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구단의 기조에 고효준은 고심을 거듭했고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롯데는 고효준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등 이적의 문도 열어뒀지만 지지부진했다.

고효준은 “롯데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금도 캐치볼과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고 비시즌 해외에서 몸을 잘 만들어 왔다. 계약 전까지 많은 팬, 구단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8. 8‘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0. 10보스턴다이내믹스, 글로벌 AI 전문가 CEO로 영입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7. 7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8. 8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