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복싱 6년만에 경사…강정민 소년체전 금메달

남자 중등부 -48㎏ … 작년엔 은, 아버지는 한국 챔프 출신 강기동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5-29 19:11:57
  •  |   본지 2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강정민(부산체육중 3)이 부산 복싱 선수로는 6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 전국소년체전 복싱 남자 중등부 -48㎏급에서 금메달을 딴 강정민과 아버지 강기동 씨. 이병욱 기자
강정민은 29일 충북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 중등부 -48㎏급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부산 복싱 선수가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건 무려 6년 만이다.

강정민은 태어날 때부터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그의 아버지는 페더급·라이트급 한국 챔피언 출신인 강기동 광명복싱체육관 관장이다. 강정민은 집에서 합숙을 하던 복싱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복싱에 관심을 가졌다.

강 관장은 “사실 아들에게 운동을 시킬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복싱을 정말 좋아하는 모습에 선수가 되는 걸 허락했다. 지도자 입장에서 보면 눈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정민은 부산체육중에 입학하자마자 협회장배를 비롯해 국내 대회를 석권하며 최강자로 떠올랐다. 주니어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그러나 유독 소년체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1학년 때는 동메달, 지난해에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강정민은 “소년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해에 금메달을 따 더 기쁘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부산체중 김형수 코치는 “지금까지 많은 선수를 봐 왔지만 (강)정민이처럼 뛰어난 복싱 센스를 가진 아이가 없었다. 꾸준히 관리만 잘 해 준다면 올림픽 메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년체전에선 모두 41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올해는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공식 메달 집계를 하지 않았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5. 5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6. 6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9. 9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3. 3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4. 4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5. 5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7. 7‘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3. 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7. 7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속보] 日여성 살해 30대 남성…성범죄 목적 가능성도 수사
  10. 10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