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트남과의 최종전에서 대승해 2019 프랑스여자월드컵 진출권을 조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3일 밤 10시45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인 한국은 호주(6위)·일본(11위)과 비겨 승점 2를 확보한 상태다. 호주·일본은 모두 베트남을 물리쳐 승점 4를 챙겼다.
아시안컵은 프랑스여자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출전권 5장이 걸렸다. 조별리그 각 조 2위에게 출전권을 우선 준다. 또 조 3위 팀끼리 치르는 5·6위 결정전 승자가 남은 한 장을 차지한다.
우리나라가 월드컵 출전권을 바로 잡으려면 베트남을 크게 물리치고 같은 시간 호주-일본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호주-일본전 승자는 승점 7로 1위를 차지한다. 한국은 승점 5로 2위다. 호주-일본전 패자는 3위로 처진다.
호주-일본이 비기면 세 팀의 승점이 5로 같아져 승자승-골득실-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