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학교와 수영초등학교 야구부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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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중 야구부 선수들이 30일 부산 기장 현대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부산 야구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야구협회 제공 |
경남중은 30일 부산 기장 현대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대신중학교를 9-5로 눌렀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경남중은 2년 연속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경남중은 3회 초 대거 5득점 해 기선을 제압했다. 9-2로 앞선 7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3점을 내줬지만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우익수 이장수와 1루수 어용이 각각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어용은 2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6회까지 던지며 승리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상욱 감독은 “최근 롯데기 초·리틀·중학부대회 결승에서 역전패해 선수들이 많이 울었다. 올해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부에서는 수영초가 7-5로 감천초등학교를 누르고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수영초는 4-5로 뒤진 5회 말 공격에서 3번 김정엽의 솔로포와 7번 천겸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수영초와 경남중은 오는 5월 26일부터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을 준비한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