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농구 월드컵 첫승 신고…“세대교체 성공”

FIBA 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7-11-23 19:59:16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준범 22점·오세근 더블더블
- 랭킹27위 뉴질랜드에 86-80 승

세대 교체에 성공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강호 뉴질랜드를 꺾고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오세근이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년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 A조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FIBA 홈페이지 제공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년 FIBA 중국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86-80으로 눌렀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22점을 넣은 전준범(울산 현대)과 더블더블을 한 오세근(인삼공사·14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014년 스페인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FIBA 랭킹 34위 한국은 27위 뉴질랜드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9위 호주와도 접전을 펼치는 뉴질랜드는 이날 유럽 무대에서 뛰는 코리 웹스터-타이 웹스터 형제와 아이삭 포투까지 소집해 총력전을 폈다.

한국은 50%에 근접한 3점슛 성공률(21개 중 10개)로 맞섰다. 센터 최준용(SK)이 힘을 내고 전준범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3쿼터를 60-59로 앞섰다.

4쿼터는 접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74-73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이정현(전주 KCC)의 3점포로 달아나자 뉴질랜드는 아이삭 포투의 골밑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위기에서 등장한 승부사는 전준범이었다. 전준범은 종료 1분7초를 남기고 5점 차로 벌리는 3점슛을 작렬했다. 뉴질랜드가 토머스 아베크롬비의 3점포로 다시 쫓아오자 이번에는 오세근이 골밑슛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평균 연령 27세의 한국이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예선 2차전에서 중국(24위)을 무너뜨린다면 프로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은 올해 8월 아시아컵에서도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당시 예선에서 일본·필리핀을 연파하고 4강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을 상대로 접전을 벌여 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