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사진) 농구 대표팀 감독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 첫 상대인 뉴질랜드·중국을 반드시 꺾겠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2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3위에 오른 지난 8월 FIBA 아시아컵의 상승세를 이어가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뉴질랜드로 출국해 오는 23일 뉴질랜드와 격돌하고 26일 중국(경기도 고양)을 상대한다.
눈길을 끄는 건 허 감독의 아들 허웅(상무)과 허훈(kt)이다. 지난해 6월 대학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허훈은 이번에는 프로 선수로 다시 합류했다.
발목 부상을 딛고 대표팀에 재승선한 김종규(창원 LG)와 코뼈 골절로 수술을 받고도 합류를 강행한 양희종(KGC인삼공사)의 부상 투혼도 주목된다.
배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