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다음 달 6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17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부산 아이파크 어린이날 포스터(부산 아이파크 제공)

　5월 첫 주에는 근로자의 날,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이 줄을 이으면서 황금연휴가 펼쳐진다. 그런 만큼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한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부산 아이파크가 덜어준다.

　부산은 어린이날을 맞아 구덕운동장에서 최고의 축구 교실을 무료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 지역에서 최고의 축구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부산 아이파크가 직접 운영하는 축구 교실에는 가입 문의가 이어지며 회원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축구 캠프는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 전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낮 12시 시작해 1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유소년 전문 코치와 부산 아이파크 소속 프로 선수들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축구 기본기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천연잔디 구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자녀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를 이겨라 3:100' 이라는 이색 시합이 열린다.

　캠프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