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올 시즌 5승을 노리는 한국선수들이 메이저 대회 출발이 순조롭다. 박성현 박인비 유소연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성현이 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박성현이 1일 미국 캘리포리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LPGA 메이더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초반 2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1라운드 합계 6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이는 2라운드 경기가 끝난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와 같은 타수다.

1라운드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첫홀 버디에 이어 3홀 버디, 6홀 이글, 12홀 버디를 기록하며 한 때 선두에 나섰으나 17,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며 6언더파에 머물렀다.

1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은 세번째 홀인 1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