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 토트넘)이 선덜랜드전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다.
(손흥민 출전 토트넘 VS 선덜랜드 선발 라인업. 사진=사커웨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빛의 구장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날 선덜랜드를 상대로 3-4-2-1을 대신해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쓰리톱에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나섰고 델리 알리, 빅토르 완야마, 무사 뎀벨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포백 수비에는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가 출전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 키퍼가 지켰다.
토트넘과 선덜랜드는 전반전 치고 받는 팽팽한 경기에도 슈팅은 단 4개에 불과했다. 특히 손흥민은 공격을 만드는 과정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못했고 전반전 슈팅 0개를 기록했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