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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롯데가 '미완의 대기' 이상화를 떠난 보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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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5-11-27 13: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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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완투수 이상화가 27일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국제신문 DB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이상화가 kt위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만년 유망주였던 그가 결국 고향을 떠나는 것이다.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총30명의 선수가 새로운 팀에 지명받았다.

30명 중 투수는 17명이었다. 2013년에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34명 중 20명이 투수였던 것과 비슷한 결과다.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 중 최대어는 단연 외야수 이진영이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주저하지 않고 이진영과 1군 경험이 많은 이상화를 지명했다.
롯데 팬들은 이상화와의 이별이 못내 아쉽다. 부산 양정초-경남중-경남고 출신의 이상화는 200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지만 '미완의 대기'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4차례 등판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2.74로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4월28일 넥센 전부터 2차례 등판해 총 2.2이닝 10자책점(평균자책점 33.75)을 기록한 이상화는 5월 11일 2군행 짐을 싸더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5시즌 성적은 3승8패에 방어율 6.55.

롯데에서 뛴 5시즌 통산 성적은 40경기에 나서 6승14패 방어율 6.45이다. 2014시즌을 앞두고는 투구폼을 수정하는 모험을 단행했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롯데 구단은 "하드웨어가 좋고 워낙 성실한 선수였다. 2015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줬으나 구속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고전했다"면서 "40인 명단에 포함시키지 못해 아쉽지만 다른 팀에 가서 기회를 잡아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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