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이저스 )가 3안타를 몰아쳤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미네소타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오른손 에이스 마이클 펠프리의 시속 148㎞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텍사스 분위기를 바꾸는 결정적인 적시타도 쳤다.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펠프리의 시속 146㎞ 싱커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쳤다. 그는 미치 모어랜드의 좌월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3회 3-3 동점을 만들었다.
4회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9-3으로 앞선 5회말 2사 1, 2루에서 미네소트 오른손불펜 J.R. 그라함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직접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타점이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3타점을 추가한 그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499타점으로 500타점 달성에 1타점만 남겨뒀다.
시즌 타율도 0.238에서 0.248(218타수 54안타)로 크게 올랐다. 텍사스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미네소타를 11-7로 눌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