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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연합뉴스 |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박주영(30)을 센터포워드로 바로 기용할 계획을 드러냈다.
2일 보도에 따르면 최 감독은 이날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 훈련을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 "박주영의 컨디션이 70% 정도까지 올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감독은 "박주영의 기본적 자질과 동료와의 조합을 봤을 때 최적의 포지션은 전방, 스트라이커(센터포워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골 결정력의 문제를 안고 있기에 박주영에게 그 포지션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K리그에 아직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았다. 국제이적동의서(ITC)가 아직발급되지 않은 탓이다.
서울은 3일께 ITC가 발급되면 바로 박주영을 등록해 오는 4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감독은 "곧 ITC가 도착할 예정인데 늦어지는 사태를 대비해 플랜B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선의 계획은 김현성, 정조국, 윤주태 등 다른 스트라이커를 박주영 대신 내보내는 것이다.
최 감독은 "ITC가 발급돼 박주영이 뛸 수 있다면 제주전에는 선발이 되든 교체가 되든 경기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