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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2% '16강 이상' 예상…작년 말 81% 절반 수준 왜(?)

한국갤럽 설문조사 결과…"최고 기대주는 손흥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6-12 1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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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현지시간) 한국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 앞에서 첫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이구아수<브라질>=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임박해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의 비율이 6개월 사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0∼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6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한국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봤다.

16강 진출이 32%, 8강이 7%, 4강이 2%, 우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1%였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전체의 44%로 '16강 이상'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앞서 한국갤럽 조사 결과 본선 진출을 확정한 지난해 6월에는 16강 진출을 예상한 응답자가 58%였다가 지난해 12월 본선 조추첨 직후에는 81%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이후 6개월 만에 그 비율이 절반가량 하락한 것이다.

한국갤럽은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완패하는 등 최근 부진한 경기력의 영향으로 비관론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역대 월드컵과 비교해도 16강 이상을 기대하는 이의 비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의 73%, 2006년 독일 대회 때의 93%, 2010년 남아공 대회 당시 79%보다 훨씬 낮다.

성별로는 남성의 58%가 16강 진출 실패를 예상해 여성(31%)보다 비율이 훨씬 높았다.

연령별로는 19∼29세의 58%, 30대의 57%가 조별리그 탈락을 점쳐 50대(38%)나 60대 이상(22%)보다 비관론이 우세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손흥민(레버쿠젠·28%)과 기성용(스완지시티·25%)가 1·2위에 올랐고, 박주영(아스널·16%),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이상 14%) 순이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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