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심석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

빅토르 안, 7년 만에 남자부 우승 탈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3-17 10:15: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심석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00m 슈퍼파이널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포인트 102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22·화성시청)가 73점으로 2위에 올라 한국은 1·2위를 석권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계가 높은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1년 조해리(28·고양시청)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왕멍(중국)이 1위, 박승희가 2위, 심석희가 3위에 오른 바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4종목 중 2개의 금메달을 가져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도 1·2위를 휩쓸면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뽐냈다.

 소치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던 심석희는 이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입지를 더욱 다졌다.

 첫날 1,500m 금메달로 34점을 따낸 심석희는 이날 1,000m에서 1분30초48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4점을 추가, 종합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심석희는 상위 8명이 겨룬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부에서는 5년간 이어지던 한국 선수의 우승 행진을 러시아의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막아섰다.

 빅토르 안은 종합 포인트 63점으로 J.R. 셀스키(미국·55점)를 제쳤다.

 그는 한국 대표로 뛰던 2003∼2007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정상을되찾았다.

 1,500m와 500m에서 모두 4위에 그친 빅토르 안은 이날 1,000m에서 1분25초44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3위(5분12초334)에 올라 13점을 추가했다.

 남자부에서 한국 선수는 종합 순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계주에서는 한국 남녀 대표팀의 희비가 소치에서와는 다르게 갈렸다.

 소치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19·전주제일고), 조해리가 나섰으나 실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김윤재(24·성남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651만에 레이스를 마쳐 네덜란드(6분52초61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0. 10[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