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는 이번 홈경기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과 선물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그동안 수능시험에 골머리를 앓았던 학생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려는 뜻이다. 부산 구단은 우선 이날 경기장에 오는 수험생 중 100명을 선정해 영화 관람 티켓을 주기로 했다. 또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부산은 경기 전에 선수와 팬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 시간에 팬들과 함께 승리를 외치는 '하이파이브 타임'을 갖는 것이다. 이 행사 또한 수험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구단은 또 지난 11월 11일(일명 빼빼로 데이) 이후 부산 아이파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bsipark)에서 진행된 '11번 임상협의 11개 빼빼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팬들에게 항상 선물을 받던 선수들이 팬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방식이다.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에게 이벤트 외 승리라는 큰 선물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