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박인비(25·세계랭킹 1위), 최나연(26·세계 4위), 유소연(23·세계 5위), '맏언니' 박세리(36)등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DB대우증권 클래식 대회에 동반 출격해 국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골프장(파72)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들 해외파를 포함해 총 10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시드권이 없는 박인비와 첼라 최(최운정·23·세계 33위) 등은 대회 초청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박인비가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LPGA 투어인 2012 하나·외한은행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세리를 비롯해 LPGA 투어의 코리안 톱랭커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16일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다음 달 2일까지 투어 대회가 없는 덕분이다. 현재 KLPGA 투어의 상금랭킹 1~4위인 김세영(20), 김효주(18), 장하나(21), 전인지(18) 등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