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대 '형님들'이 배워야 할 청대 '동생들'의 SNS 활용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04 17:36:5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대 '형님들'이 배워야 할 청대 '동생들'의 SNS 활용법

 팀의 중요성 강조하며 격려와 각오 다져…네티즌도 '훈훈'

 

성인 축구 대표팀 '형님들'과는 사뭇 다른 청소년 축구 대표팀 '동생들'의 훈훈한 SNS 글이 화제다.

 

 20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청소년 축구 대표팀은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주장 이창근 선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고 글을 남겨 승리를 일궈낸 대표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수비수로 뛰고 있는 연제민 선수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승리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정말 많은 관심 가져주신 시청자분들과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응원 덕분에 저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우승소감을 남겼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터뜨린 송주훈 선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은 시간까지 경기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 덕에 저희가 이렇게 올라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며 "마음고생이 좀 있었는데 남은 경기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승부차기를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끈 이광훈 선수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에 보답하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짧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류승우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못 뛰어서 너무 아쉽고 미안하지만 진짜 너무 고생했고 최고였다~ 4강 가자 얘들아~ 응원 더 열심히 해야지ㅋㅋ"라고 글을 남겨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류승우는 조별리그 1,2차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린 '에이스'지만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불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마음가짐대로만 쭉 가길. 선배보다 더 잘하게 돼도 초심 잃지 말자", "오늘 진짜 이슈될 주인공들은 청소년 대표들인데 선배들 SNS 글에 묻혀서 아쉽다", "SNS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죠. 감독님 뒷얘기하고 해외파 부심 부릴 때가 아니라", "청소년 국대 분들은 선배들 나쁜 점 배우지 말고 팀을 사랑하고 감독님 존중하며 올곧게 나아가길", "기성용이랑 윤석영은 보고 배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강희 전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농담조로 혈액형으로 선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며 O형은 성격이 좋지만 덜렁거리고 집중력을 잃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O형인 윤석영 선수가 같은 날 트위터로 "2002월드컵 4강 - 이영표, 김태영, 최진철 송종국. 2012올림픽 동메달 - 윤석영, 김영권 김창수 그리고 아쉽게 빠진 홍정호. 이상 모두 O형. 그 외 최고의 수비력 박지성 O형"이라는 글을 남겨 '저격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윤석영 선수는 4일 트위터를 통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최강희 감독에게 사과했다.

 

 기성용 선수는 지난달 1일 자신이 트위터에 남긴 글로 논란이 됐다. 당시 그가 남겼던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라는 글이 최강희 감독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것.

 

 결국 그는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소통하고 싶었는데 오해를 샀다"고 심경을 밝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전격 탈퇴했다.

 

 하지만 4일 칼럼니스트 김현회 씨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기성용에게 제 2의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고 밝히고 최강희 감독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공개했다. 실제 해당 페이스북을 들어가면 친구목록에 현직 선수들과 기성용의 친누나 등이 있어 네티즌들은 기성용의 페이스북이 맞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