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FC축구- 전북, 우라와와 극적으로 무승부

수원도 가시와와 0-0 '헛심 공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09 21:17:4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우라와 레즈와(일본)와의 안방 '리턴 매치'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F조 4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3분 나스 다이스케에게, 전반 7분 유메사키 츠카사에게 릴레이 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에닝요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에 그치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터진 서상민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전북은 1승3무(승점 6)로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다잡은 승리를 놓친 우라와는 1승1무2패(승점 4)로 3위를 유지했다.

지난 3일 우라와와의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전북은 이동국과 케빈을 투톱으로 내세워 기선 제압을 시도했지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고로키 신조와 하라구치 겐키를 앞세운 우라와에 연달아 슈팅을 허용하더니 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스 다이스케에게 선제 헤딩골을 허용했다.

전북은 선제골의 충격을 떨치고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전반 7분 토모야 우가진의 슈팅을 골키퍼 권순태가 쳐냈지만 골대 오른편에서 쇄도한 우메사키 츠카사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점수차는 두 골로 벌어졌다.

0-2로 끌려간 채 후반을 시작한 전북은 김상식 대신 김정우를 투입, 전열을 가다듬었고 곧바로 추격골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상대 진영 왼편에 있던 에닝요가 오른발로 감아찼다. 에닝요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우라와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어 전북은 송제헌과 레오나르도를 연달아 투입, '닥공'의 날을 세우고 우라와골문을 연달아 두드렸지만 좀처럼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기적 같은 동점골이 터지면서 지옥에서 빠져나왔다.

전북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서상민이 왼발로 강하게 때려 동점골을 뽑아내 간신히 패배를 면하고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수원은 일본 가시와의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3일 안방에서 가시와에 2-6으로 크게 패한 수원은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부상에서 회복돼 골대를 지키면서 실점하지 않았지만, 득점도 못했다.

수원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3무1패(승점 3)를 기록, H조 3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을 향한 힘겨운 도전을 이어갔다.

가시와에 설욕을 노린 수원은 전반전 정대세와 스테보를 선봉에 세웠지만 공격의 활로를 제대로 뚫지 못했다.

지난 대결에서 2골을 집어넣은 가시와의 구도 마사토는 전반 20분과 25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수원은 전반 22분 박종진의 대포알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과 40분 보스나의 왼발 프리킥 슈팅 등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수원은 정대세와 박종진 대신 서정진과 라돈치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가시와도 후반 교체돼 들어온 외국인 선수 클레오가 잇따라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지만 지난 경기의 대승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9. 9'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10. 10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부캉이’와 대선 만났다 … 특별에디션 출시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