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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동부 울렁증 벗은 KT, 6강 PO 고지 보인다

78-67로 꺾고 단독 6위 올라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3-02-24 21:11:23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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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난적' 원주 동부에 역전승을 거두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T는 2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8-67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9승27패를 기록,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졌다면 8위까지 추락할 판이었다.

경기는 3쿼터 후반까지 동부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KT는 '주포' 조성민이 부상으로 빠진 데다 제스퍼 존슨의 체력 저하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KT는 1쿼터를 노장 송영진의 연속 3점포를 앞세워 19-13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하지만 2쿼터 들어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였고, 상대 센슬리 등에게 연속으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당했다. KT는 3쿼터에서도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다 쿼터 후반 잇따른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쿼터 종료 직전 터진 김현중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마지막 4쿼터에서 동부 김주성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틈을 타 승리를 굳혔다. 주장 조동현은 15득점·4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현중도 13득점·4리바운드·4도움으로 모처럼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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