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0-2011 프로농구] 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KCC 진땀승 "1승 남았다"

4쿼터 들어 역전 재역전

동부에 69-68… 먼저 3승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1-04-24 20:59:20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4일 프로농구 전주 KCC와 원주 동부의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KCC 하승진이 경기가 끝난 뒤 승리를 자축하며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주 KCC가 원주 동부를 꺾고 2010-2011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뒀다. KCC는 2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챔프전) 5차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강병현의 3점포로 69-68, 극적인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CC는 7전 4선승제의 챔프전에서 먼저 3승을 올려 통산 5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진검승부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시작됐다. KCC는 1, 2쿼터에만 3점슛 10개를 던져 6개(성공률 60%)를 꽂아넣는 고감도 슈팅감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10점 안팎으로 리드해나갔다. 에릭 도슨을 비롯해 신명호 임재현 강병현 등이 외곽에서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동부를 괴롭혔다. 동부는 외곽이 무너지면서 인사이드에서 KCC 하승진과 크리스 다이엘스의 높이가 위력을 더해 어려움에 빠졌다.

김주성과 로드 벤슨 외에 뚜렷한 득점 루트를 찾지 못해 10점가량 차이로 끌려가던 동부는 3쿼터 종반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3쿼터 종료 1분 25초를 남기고 김주성의 3점포와 빅터 토마스의 슛이 들어가면서 54-50까지 추격,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동부 토마스는 2점슛과 3점슛을 잇달아 성공시켜며 56-55, 1점차까지 따라붙으며 KCC의 낙승이 예상됐던 경기의 흐름을 돌려놓았다. 특히 종료 6분을 남기고 박지현의 레이업슛이 들어가 동부는 57-56으로 역전하기도 했다. KCC는 직전 공격에서 하승진이 자유투 2개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종료 5분 전부터는1점차의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긴박한 시소게임이 종료 휘슬 때까지 이어졌다. 종료 4분 전 황진원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동부는 62-6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종료 1분23초를 남기고 토마스와 김주성의 슈팅이 잇따라 림을 통과하면서 66-63으로 점수를 벌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KCC 강병현이 공격제한시간 말미에 던진 3점슛이 들어가면서 극적으로 66-66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추가 자유투가 주어지면서 다시 1점을 앞서 나갔다. 박지현의 자유투 성공으로 동부는 68-67로 재역전했지만 28초를 남기고 다니엘스에게 다시 슛을 허용, 69-68로 재역전 당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2. 2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3. 3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4. 4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지역대도 학과 덩치 키우기 경쟁
  5. 5신생아 낙상사고 구청에도 이틀 늑장보고
  6. 6도시재생 북항 닮은꼴…첨단 경전철 등 깔려 국제도시 도약
  7. 7“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8. 8장기 투석 고통 끝낼 신장이식…혈액형 달라도 문제없어요
  9. 9내부냐 외부냐…벡스코 차기 사장에 촉각
  10. 10부산대·경상국립대 수능 표준점수 반영…가산점 유불리 확인해야
  1. 1與 “민주가 짠 살림으론 나라경영 못해” 野 “민생 예산 축소, 시대 추이 안 맞아”
  2. 2북한 한 달만에 또…동·서해 130발 포격
  3. 3윤 대통령 지지율 40% 임박..."화물 파업 원칙 대응이 모멘텀"
  4. 4부산회생법원 내년 상반기 문 연다
  5. 5취임 100일 이재명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라" 경고
  6. 6사면초가 이상민...탄핵소추 위기에 공무원 노조 고발
  7. 7부산시의회서 제·개정 될 조례안 보니
  8. 8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담판…이상민 거취 최대 뇌관
  9. 9尹心은 어디에...주호영 ‘수도권 대표론’에 PK주자들 발끈
  10. 10尹 화물연대 파업 연일 강공 발언에 野 "적대적 노동관 우려"
  1. 1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2. 2도시재생 북항 닮은꼴…첨단 경전철 등 깔려 국제도시 도약
  3. 3내부냐 외부냐…벡스코 차기 사장에 촉각
  4. 4“기업, 임금상승분 가격 전가 심해져”
  5. 5잘나가던 해운도 추락…운임 24주째 하락, 코로나 전 회귀
  6. 6해양과기원 노조 “원장 낙하산 안 돼”
  7. 7주가지수- 2022년 12월 5일
  8. 8해양강국 전략 본부 설치를…시민단체, 해수부 장관에 건의
  9. 9박람회장 건설 중단 막고 폐막 후 국기게양대 매입, 명물 만든 ‘세일즈 귀재’
  10. 10부산에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uper BRT)’ 도입되나
  1. 1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2. 2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3. 3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지역대도 학과 덩치 키우기 경쟁
  4. 4신생아 낙상사고 구청에도 이틀 늑장보고
  5. 5부산대·경상국립대 수능 표준점수 반영…가산점 유불리 확인해야
  6. 6부울경 경제동맹 사무국, 인력·예산 시작부터 난항
  7. 7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6일
  8. 8[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593> 기 리 이 미 ; 헛똑똑이
  9. 9[부산 교육 현장에서] ‘메타스토리’ 시대 성큼…대면 대화부터 연습을
  10. 10“업무개시명령은 기본권 침해” 화물연대 인권위 진정서 제출
  1. 1“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2. 2스물셋에 벌써 9골…지금은 음바페 시대
  3. 3케인 터졌다…월드컵판 ‘100년 전쟁’ 성사
  4. 4아시아에 혼난 스페인·포르투갈, 8강 문턱 넘을까
  5. 5사격 1년 만에 태극마크…개그우먼 김민경 세계 51위
  6. 63명 실축 日, 승부차기 끝 크로아티아에 패배…8강행 좌절
  7. 7일본 승부차기 접전 끝에 월드컵 탈락, 크로아티아 8강 진출
  8. 8‘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9. 9[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10. 10크리스 서튼 16강서 "한국은 지고, 일본은 이긴다" 전망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포르투갈전 직관 후기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한시간 내 구장 간 이동 가능, 모든 경기 즐길 수 있는 축제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