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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김창욱 교수의 이런 골프 저런 골프] 새로운 골프연습의 제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10-21 19:16:42
  •  |   본지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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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은 골프공 앞에만 서면 얼음이 된다.

왜 그럴까. 한국에서 골프를 배운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일명 '똑딱이'라는 연습방법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똑딱이'란 머리를 고정시킨 채 풀스윙 대신 티 위의 볼을 정확히 맞추도록 하는 방법으로 보통 1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계속된다.

'똑딱이'는 골프 시작 단계부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회전과 리듬을 익히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골프스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회전과 체중이동, 리듬의 활용이 매우 중요한데 이 방법은 오직 골프스윙에서 축의 중요성만 강조된 연습이다. 이는 조례시간에 교장선생님의 기나긴 훈시를 들으면서 허리통증을 느껴본 경험과 비슷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기존 연습방법을 짚어보고 새로운 방법을 아래의 표물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표물을 설명하자면 골프는 축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이지만 정적인 운동이 아니다. 특히 골프는 인체의 회전 능률을 발달시켜 그 힘을 유기적으로 헤드스피드에 많이 전달하는 운동으로서 매우 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운동이다. 이때 근육은 백스윙 때 펼쳐진 근육을 빠르게 수축시켜 강한 파워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늘어진 근육을 빠르게 수축시키기 위해서는 스윙의 리듬이 매우 중요하다.

이 리듬은 효과적으로 체중을 옮기는 역할을 한다. 골프스윙은 이처럼 자연스러운 회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골프를 치는 데 또 하나 간과해선 안 될 중요한 부분은 개인마다의 특성을 찾아내고 이를 적용하는 창의성이다.

놀이이론에 따르면 어릴 적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그 아이가 잘하는 것일 개연성이 높다고 한다. 일단 골프스윙이 아닌 휘두르기 단계에서 잘 휘두르는 특성을 골프에 적용한다면 그 사람의 장점을 골프에 잘 발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은퇴한 '골프 여제' 소렌스탐은 임팩트 전에 머리를 먼저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약 당신에게 소렌스탐의 스윙을 보기 전에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하라고 하면 하겠는가. 소렌스탐은 체중이 오른발에서 임팩트가 되면서 피니시 때 역 C자형이 돼 부상의 위험성과 회전을 원할히 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당시 코치였던 헨리 레이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면서 골프 스윙에서 가장 핵심적인 원리인 회전의 요소를 더 강화하는 방법으로 머리를 먼저 움직이는 레슨을 하게 된 것이다.

만약 당신이 골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고 '똑딱이' 또는 'Don't head up'과 같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가장 독창적인 스윙으로 골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골프칼럼니스트·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체육학부 골프 담당

 

항목

설명

기존

자세중심적 교육

골프에서 파워를 만들어내는 원리의 이해 부족

지나친 축의 고정

회전운동에서 축은 중요하지만 고정되어 있지 않은 움직임의 운동에 대한 이해 부족

분습적 방법
(구분스윙)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자세중심적 정적 운동으로 골프를 잘못 이해

새로운
연습

움직임 통합교육(전습적 방법 
-풀스윙)

회전이미지 연습>휘두르기(다양한 라켓도구)>골프클럽 빈스윙 >체중이동 연습>개인별 스윙리듬 만들기>>리듬에 따라 볼 맞히기


연습전  기본개념의 이해

●동적 움직임의 운동으로 이해(신나는 운동으로 이해)
●치는 운동이 아니고 휘두르는 운동으로 이해(회전운동으로서의 이해)
●파워발생의 이해(회전과 체중이동의 타이밍에서 생성됨을 이해) 

연습시 반드시 수행해야 할 과제

●개개인마다 볼을 치는 잠재능력 찾기
●체중옮기기(백스윙:오른발, 다운스윙:왼발)
●다운스윙시 히프부터 회전하기
●임팩트시만 머리 고정하기
●피니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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