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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밤 11시50분께 경북 경산경찰서로 20대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가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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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영사관이 범인 엄벌을 요구했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은 “한국 경찰에 확인한 결과 며칠간 실종됐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은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영사관은 “한국 경찰 측에 전면적인 조사 착수와 범인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한편, 유가족의 사후 처리와 관련해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북 경산 소재 대학원에 다니던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이 실종된 지 닷새 만인 지난 25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한 남성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