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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밴스 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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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공습한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설 것”이라 경고했다.
밴스 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란은 휴전 합의에 서명했고 우리는 그 합의를 준수해 왔다”며 “양해각서(MOU) 이행 방식에 이견이 있다면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하지만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전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전날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 러블리’를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의 선박 공격에 대해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한 데 이어, 휴전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중동 내 미군 기지 여러 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