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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역봉쇄’…트럼프 “이란이 합의 간절하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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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밤 11시)부로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개시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해군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됐다”고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상대편(이란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는데, 그들(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종전협상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우리는 그 먼지(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그들로부터 되돌려받거나, 아니면 우리가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12일) 34척의 배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이란 측이 해협에 대한 실질적 봉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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