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탄 앞 美 학교서 또 총격…용의자 등 3명 사망

미성년 재학생이 범행 충격, 6명 부상… 일부는 생명 위독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2-17 18:53:5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위치한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한 가운데 대피소를 떠나 버스에 탑승하는 학생들이 슬픔에 잠겨있다. AP 연합뉴스
미 위스콘신주 매디슨시 경찰과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위스콘신주의 주도(州都) 매디슨에 있는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가 5명이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3명으로 정정했다. 부상자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 3명 중에 총격 용의자도 포함됐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의 나이와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미성년자라고만 언급했다.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은 학생이 약 400명 규모인 기독교계 사립학교로, 학교 내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어린 학생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성탄 연휴를 불과 한 주 앞두고 10대 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종교단체 운영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매디슨시는 물론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로이터 통신은 “한 주민은 많은 사람에게 안전했던 장소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보게 돼 끔찍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교사, 학교 커뮤니티 전체를 위해 기도하며 초동 대응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2. 2'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3. 3'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4. 4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5. 5"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6. 6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7. 7‘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8. 8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9. 9[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10. 10[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1. 1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4. 4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5. 5[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6. 6[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8. 8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9. 9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5. 5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6. 6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7. 7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8. 8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2. 2'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3. 3'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4. 4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5. 5‘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8. 8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9. 9[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10. 10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