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젤렌스키 “최근 차지 러 영토 무기한 점유”

푸틴 협상테이블 나오도록 압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4-09-04 18:55:5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러, 군교육시설 공습 51명 사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화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압박하기 위해 최근 차지한 러시아 영토를 무기한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기습해 차지한 영토에 대해 “지금은 그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6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로 진격한 뒤 한 달 가까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 영토 약 1300㎢를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사실 그들의 땅이 필요 없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삶의 방식을 그곳으로 가져가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쟁을 끝내기 위한 ‘승리 계획’의 핵심이기 때문에 점령한 영토를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에게 관련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연 기자회견에서도 종전을 위한 청사진을 미국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과 같은 군사적 전략도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2차 평화회의에 러시아 대표단이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체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 측 없이 이 전쟁을 외교적으로 끝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 당국자들은 쿠르스크주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기습 이후 평화 협상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한다고 NBC는 전했다.

한편 러시아군이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의 군 교육시설을 공습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