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구호품 전달 위한 가자 낮 전투중단…보급량 확대 미지수

이스라엘軍 발표… 실효성 의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4-06-18 19:06:4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간 짧고 중심부로 연결 안 돼
- 구호단체 안전조치 부족 문제도

이스라엘군이 구호물자 전달을 위해 가자지구에서 낮 시간 전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투 중단이 이뤄지는 구간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데다 그간의 공습으로 도로가 파괴된 곳도 많아 이번 조치로 보급량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국제 구호단체 직원들의 발언 등을 인용해 전투 중단에도 구호물자 전달이 계속 난항을 겪을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주간에 전투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구간은 케렘 샬롬 국경 검문소에서 칸 유니스 인근의 유럽병원으로 이어지는 7마일(약 11.3km) 정도다. 구호단체들은 지난달 라파 공습 이후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라파 검문소가 폐쇄되면서 이스라엘 국경에 위치한 케렘 샬롬 검문소 등을 통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케렘 샬롬 검문소 인근까지 보급된 구호물자를 인도적 구호 단체 직원들이 트럭에 나눠 싣고 가자지구 내부로 이동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스라엘군은 이처럼 케렘 샬롬 검문소로 들어온 구호품 수송 트럭이 가자지구 내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특정 경로를 지정해 전투를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상 지역의 반경이 넓지 않고 팔레스타인 주민 대부분이 대피해 있는 가자지구 중심부까지는 이어지지 않아 구호물자 전달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간의 공습으로 구호물자 이동 통로가 타격을 입은 점도 식량 보급에 어려움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구호 단체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가 턱없이 부족한 점도 문제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구호단체 직원들이 숨지거나 구호물자 트럭 등이 공격을 받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