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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생일…암투병 왕세자빈 참석

반년 만에 첫 대외행사 모습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4-06-16 19:11:22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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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가 15일(현지시간) 암 투병 중인 찰스 3세와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등 왕실 가족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렸다.
찰스 3세 영국 국왕 공식 생일 행사에서 왕실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왕 생일 기념 군기 분열식은 오전부터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버킹엄궁과 인근 호스가즈 퍼레이드, 더몰 등지에서 군인 1400명, 군악대 250명, 말 200여 필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75세인 찰스 3세는 제복 차림으로 마차를 타고 커밀라 왕비와 입장한 후 기립해 행진하는 근위대를 사열했으며 다시 마차를 타고 근위대와 더몰을 행진했다. 이어 장남 윌리엄(41) 왕세자 가족과 함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공중 분열식을 지켜봤다. 공군 전투기는 잠깐 갠 하늘 위로 하양 빨강 파랑의 비행운을 뿌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찰스 3세의 생일 기념 군기 분열식은 즉위 후 두 번째이며 지난 2월 암 투병 공개 후 처음이다. 찰스 3세는 한동안 대외 업무를 자제하다가 지난 4월 제한적으로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가장 세간의 이목을 끈 이는 왕세자빈이었다. 암 투병 중인 왕세자빈(42)은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 예배에 참석한 이후 거의 반년 만에 처음으로 대외 행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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