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만 20일 만에 규모 6.3 여진…호텔 등 기울어

화롄현 해역서 강진 잇따라…현지언론 “이달 1073회 발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4-04-23 19:10:1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문가 “상황 차차 안정될 것”

지난 3일 규모 7이 넘는 강진을 겪은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2시 26분(현지시간) 대만 화롄현 남쪽 29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3.72도, 동경 121.6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또 6분 뒤인 오전 2시 32분 화롄현 남남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언론은 규모 6급 지진이 약 6분 간격으로 발생하자 화롄 밍리루의 퉁솨이 건물과 중산루 푸카이 호텔이 약 10초 만에 일부 기둥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기울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퉁솨이 건물이 일부 주저앉으면서 1, 2층이 완전히 부서졌고 3층이 지면에 닿았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건물이 약 12도 기울었으나 이미 해당 건물은 비워진 상태라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언론은 CWA 지진예측센터 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 3일 강진 후 23일 오전 5시까지 여진이 1073회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규모 3∼4 지진 688회, 규모 4∼5 지진 329회, 규모 5∼6 지진 51회, 규모 6 이상 지진이 4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롄 당국은 안전상 우려로 인해 관할 지역 내 사업장과 학교에 대한 휴무·휴교령을 내렸다.

우젠푸 지진예측센터장은 최근 발생한 여진 진앙이 근해에서 육지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8시 4분까지 15시간 동안 여진이 180회 발생했다며 축적된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이상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조금씩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도청도설] if, 손아섭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9. 9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