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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다케시마의 날’…부산서도 규탄 집회

정부, 주한 총괄공사 초치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3-02-22 20:11:15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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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마쓰에시에서 또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열었다. 한국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시민단체 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렸다.
22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정의연대 등 주최의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원준 기자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자민당의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켰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1년 연속 정무관을 보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바,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이 행사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이날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정의연대 등 시민단체가 ‘일본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는 독도수호연합회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일본 시마네현 조례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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