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이든 첫 동아시아 순방…일본보다 한국 먼저 이유 묻자, 백악관 “순서엔 의미 없어”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05-03 20:11:07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1월 취임 후 첫 동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는 것을 두고 미국 측은 “한일 모두와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순서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60년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한국을 일본보다 먼저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미국의 많은 대통령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다. 우리는 지역 내 및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슈를 놓고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일본과의 관계도 역점을 두며 순서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주문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2일 한국을 먼저 찾은 뒤 22~24일 일본을 순방한다. 21일 서울에서 한미정상회담, 23일과 24일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과 쿼드 정상회의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경제인과도 회동할 전망이다. 이를 두고 바이든 정부가 한미 관계에 더 방점을 찍는다는 일부 해석이 나왔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 방한이 북한 현안이나 쿼드(Quad·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에 한국 합류 가능성 등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변화의 신호인지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의제에 포함되고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은 확신한다”면서도 “쿼드는 쿼드로 유지될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받을 경우 쿼드 합류를 검토할 가능성을 비쳤다는 질문이 이어졌으나 “예측할 것이 없다”며 현 상태를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8. 8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9. 9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