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도 외국인 입국금지

전세계 경계 속 방역규제 강화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11-29 20:39:3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마스크 재착용·부분봉쇄 돌입
- 모더나 "백신 내년 초 출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를 강타할 조짐을 보이자 각국 대처 움직임도 빨라진다. 이스라엘에 이어 일본도 한국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일 오미크론 유입 방지를 위해 “외국인 입국을 30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이 조처는 일단 1개월가량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자와 유학생 등 제한적인 입국이 허용되던 외국인의 일본 입국 길이 다시 막히게 됐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급감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했던 일본은 이날 나미비아에서 돌아온 자국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새 변이 우려가 커지자 규제 강화로 방향을 틀었다.

유럽 내 오미크론 확산세는 계속됐다. 네덜란드는 전날 발생한 남아공발 항공기 승객 확진자 61명 중 적어도 13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과 독일에서는 이날 각각 국내 3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 덴마크도 남아공에서 비행기로 온 여행자 2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파악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북미에도 상륙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는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됐다.

각국은 오미크론이 백신을 회피하는지, 전파력이 델타를 뛰어넘을지 등 변이에 관한 충분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2, 3주가 걸린다며 그때까지 시간을 벌고자 방역 규제를 강화한다. 영국은 30일부터 대중교통과 상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적용했고, 네덜란드는 이날부터 3주간 오후 5시부터 카페 미술관 극장을 닫는 부분봉쇄를 도입했다. 미국은 ‘5차 대유행’을 우려하며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했다. 미 국립보건원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백신이 이전 변이에도 효과적이었던 만큼 오미크론에서도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과학계 일각에서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6배까지 높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과학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베타 변이의 백신 회피력과 델타 변이의 폭발적인 전파력을 모두 지녔다”며 ‘프랑켄슈타인 잡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폴 버튼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을 내년 초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3. 3“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4. 4“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5. 5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6. 6[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7. 7[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8. 8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9. 9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10. 10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7. 7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8. 8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5. 5“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