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남아공, 변이 정보 신속 공유”…중국 우회 비판

“전 세계 대응 시간 벌어줘” 칭찬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일부 연합뉴스
  •  |   입력 : 2021-11-28 19:13:0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오미크론 돌연변이 델타의 2배
- PCR 검사에서도 잘 포착 안 돼

코로나19 발병 초기나 인도발 델타 변이 발견 때와는 달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를 비교적 빨리 발견해 보고, 전 세계가 대응할 시간을 번 것을 두고 미국이 노골적으로 칭찬하고 나서면서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장관이 날레디 판도르 남아공 국제관계협력 장관과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논의한 회담에서 남아공 과학자들의 오미크론 변이 발견과 이 정보를 신속히 공유한 남아공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이 자료 공유를 꺼리면서 전 세계가 대응할 시간을 놓쳤다고 비판받아온 가운데 나온 ‘극찬’이어서 중국 비판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과학계도 거들었다.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의 코로나19 유전학 연구소장 제프리 배럿은 남아공이 자국 내 확산세가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재빨리 세계에 알렸다고 호평했다.

남아공 연구진은 지난 23일 오미크론이 새 변이임을 확인, 2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정식으로 보고했고 WHO는 26일 긴급회의를 소집, 새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가지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것으로, 16개 돌연변이가 생긴 델타 변이의 두 배 수준이며, 유전자 검사(PCR)에도 잘 포착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에 침투하는데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이 향상하고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우려가 커진다.

이선정 기자 일부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